젊은 예술, 새로운 내일의 시작
CHUNMAN ART for YOUNG은 삼천리그룹 천만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현대미술 인재 육성 프로젝트다. 2023년에 시작해 올해 4회를 맞이한 프로젝트는 예술적 실험을 지속하는 재능 있는 젊은 예술가를 발굴하고, 차세대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회를 마련해 왔다.
<2026 CHUNMAN ART for YOUNG>에는 회화, 조각, 설치, 영상, 사운드, 퍼포먼스,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체를 가로지르며 활발한 창작 활동으로 주목받는 젊은 예술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 매체의 조건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형식적 실험과 매체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는 횡단의 태도가 나란히 펼쳐진다. 작가들은 자신의 신체와 도시, 풍경과 기억, 기술과 이미지를 둘러싼 동시대의 조건을 각자의 자리에서 다시 묻는다. 이들의 작업은 개별 작가가 탐구하는 주제와 더불어, 동시대 한국 미술이 마주한 관심사와 문제의식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장을 모색한다.
천만아트포영은 천(天), 지(地), 해(海), 인(人)이라는 네 가지 부문을 통해 참여 작가들의 각기 다른 예술적 성취를 지속적으로 기록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2026 수상자 작품과 더불어 이번 전시에는 역대 수상자를 대상으로 선정된 알럼나이 섹션도 마련된다. 전시는 뜨거운 경쟁에 주목하기보다, 함께 성장하고 서로의 가능성을 마주하며 예술의 새로운 잠재력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단지 '젊은(young)' 예술가가 아닌,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떠오르는(emerging)' 예술가로 이 자리에 모인 이들을 통해 각자의 고민과 치열한 탐구를 바탕으로 고유한 예술세계를 펼쳐내는 작업을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
천만문화재단은 삼천리그룹 창업주 故 이장균 회장님의 장남인 故 이천득 님의 문학과 예술에 대한 사랑 그리고 차남인 이만득 現 삼천리그룹 회장의 인재 중시 및 사랑과 나눔의 실천 철학을 담아 1987년 천만장학회로 출범했다. 40여 년간 3,500여 명의 장학생을 지원해온 재단은 최근 문화예술 분야까지 지원 영역을 확대하며 천만문화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천만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예술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며, 신뢰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