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 영은 2017년부터 휘트니 미술관에 재직 중이다. 매사추세츠 윌리엄스 칼리지(Williams College)에서 미술사 석사학위를 받았고, 지난해 뉴욕 기반 예술가 Hadi Falapishi와 함께 공공미술 프로젝트 ‘Almost There’을 성료했다. 또한 두 개의 대형 회고전 <Jasper Johns: Mind/Mirror>(2022), <Andy Warhol-From A to B and Back Again>(2018-2019)의 큐레이팅을 담당한 바 있다. 현재 1960년대 미국 미술 연구를 기반으로 한 그룹전의 큐레이팅을 맡고 있으며, 회화와 조각 위원회 미술관 소장품 수집에도 힘쓰고 있다.

토모코 야부매는 도쿄도 현대미술관 큐레이터로서 <Christian Marclay Translating>(2021)을 비롯 <Eiko Ishioka: Blood, Sweat, and Tears-A Life of Design>(2020), <An Art Exhibition for Children: Whose place is this?>(2015), <Sayoko Yamaguchi: The Wearist, Clothed in the Future>(2015), <Shinro Ohtake Zen-kei Retrospective 1955-2006>(2006) 등의 전시를 기획했다. ‘Sapporo International Art Festival’(2017) 큐레이팅을 맡았으며, 일본 근현대 미술에 관한 다수의 글을 매체에 기고한 바 있다.